문: 아이들도 호흡공부를 시키면 초능력이 생깁니까?
답: 아이들의 초능력, 초능력 하는데 다른 것이 초능력이 아니라 머리 좋은 것이 초능력이지, 달리 뭐 하늘을 날라 가겠습니까? 머리 좋게 하려면 아이들, 아주 요새 6살이나 열 살 안쪽짜리 고런 아이들 한 3년만 호흡수련 시켜서 그 아이의 머리에서 소학 졸업할 나이에 중학이나 전문학교 과학과정을 배우나 안 배우나 한번 보십시오. 보면 알아지죠. 보면 알아지고 아는 것이 다른 사람 1년에 배울 것 한 달에 다 배워지니까 머리로는 초능력이 나지 어찌 안납니까?
문: 공부하다가 제 얼굴이 보던지 무어가 보던지 할 때 그것을 자랑을 말고 공부만 하면 되는 것입니까, 자랑해도 괜찮습니까?
답: 그 자랑은 할 것 없습니다. 그런데 젊은 사람들은 그런거 뭐 하나 보면 이상한 것 모양으로 자꾸 떠듭니다. 가만두고 고 다음을 또 보고 또 다음을 또 보고 그러십시오.
문: 들여 마실 때 아랫배가 들어가고 내쉴 때 아랫배가 나오는 식으로 호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버릇이 되어 무의식 중에 자꾸 이러한 역 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옳은 것인지요? 물론 조식과 폐기는 똑같이 행하고 있습니다.
답: 역호흡을 하면 호흡이 길어지는 것은 좀 속합니다. 호흡이 길어지는 것이 1분 호흡을 순호흡을 해가지고 2달, 3달, 할 사람이라면 역호흡으로 하면 1달반 정도에 1분 갑니다. 그렇게 속하기는 한데 호흡은 길더도 정신이 밝아지질 않습니다. 숨을 들여마실 때 아랫배를 들이밀고 숨을 내쉴 때 아랫배를 내밀고 하는 여기에 정신을 쓰는 바람에 머리 밝아지는 것이 더디 밝아집니다. 역호흡을 한다는 것은 단지 호흡을 속히 한다는 욕심에 하는 것이며 또 따라서 힘을 필요로 할 때 씁니다. 힘을 쓴다든지 때려서 파괴를 한다든지 하는데는 필요하지만 정신을 연구하는데, 정신능력이 나아지는 데에는 역호흡을 않고 순호흡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지 역호흡을 하면 길게 하는 호흡이 좀 속해진다는 그것 하나 있습니다.
문: 부부행위를 하면 그동안 쌓은 공부가 수포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그 진위여부를 알려 주십시오.
답: 공부해 나가는데 남녀 성교하는 것이 15일 정도 연기가 됩니다. 30초나 하던 사람이 성교를 했다 그러면 그 30초 하는 것이 25초나 이렇게 줄어듭니다. 그래서 그것이 한 보름 가야 제자리로 옵니다. 예전의 도인들이라고 자손 없는 도인 없습니다. 자손 다 있는 것을 보면 결혼생활이 큰 문제가 아닌데, 그게 인제 ‘난색을 하느냐, 난색을 않느냐’ 하는 것의 문제입니다. 남발만 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자위행위는 성교나 마찬가지로 나쁩니다. 하지만 몽정의 경우는 호흡수련과 관계가 없습니다. 몸에서 정액 나가는 것은 똑 같지만 그것은 자연적으로 나간 것이지, 자신이 내보낸 것이 아닙니다. 호흡하는 사람이 몽정했다고 해서 호흡이 줄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