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wrote:
> 안녕하세요? 이리입니다.
>
> 호흡에는 초보입니다.
> 호흡이 아직 서툴러 길게하지는 못하고(16초)
> 퇴근하고 나서 1~2시간 하고 있습니다.
> 호흡하는 중 의문나는 것이 있어서 질문을 드릴까합니다.
>
> 1. 호흡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결이 무엇입니까?
> (정일집중의 뜻도 좀 알고 싶습니다.)
> 옛날에 산에서 공부하던중 권구만 과장이 이런애기를 하더군요.
호흡은 "고양이가 쥐잡듯이" 하라구요.
참 적절한것 같습니다.
즉, 호흡을 놓치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잘하건 못하건 놓치지 마시고 잘하려고 노력 하시기를...

정일집중은 유가의 전수 심법인데,말의 뜻보다는 그 의미가 중요합니다.
유정유일 윤집궐중.
오직 精하고 오로지 一하여 그 中을 잡으라.
도심과 인심이 뒤섞이지 않게 은미한것을 살피고 유미한것을 가려서
오로지 도심이 인심을 주제하게 하여 그 가운데를 잡는 것입니다.
극단에 치우치지 않도록 하는 중용의 도 입니다.
그리고 하나에 한다는 "一"의 뜻은 道 그하나입니다.
말로는 설명이 안되고 스스로 공부하는중에 그 하나를 깨닫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주재주 라고도하며 부처라고도 하며 마니주라고도 불리는
제일 보배로운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거짓된 것에 가려져 있어서 잘 알지못합니다.
그러나 열심히 수련하다보면 자신의 性光이 밝게 비쳐서 이 하나를
알게 됩니다.

이 하나를 잡아야 비로소 참을 수련하는 修眞之道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하나를 잃지않기위해 내단도 만드는 것이고
기운도 돌리는 것이죠.

세상의 모든것을 갖추고 있는 지극한 보배.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의 전재산을 팔고서 나를 따르라."
했던 것이죠.
"재산은"물질이 아닌 마음의 탐욕을 말하고
"나는" 자신속의 진실된 자아를 말합니다.

자신속의 지극한 보배를 찾으십시요.
절대 평등의 나라가 거기에 있으니까요.

나는 여기서 이만 하죠.
회식이 있어서 모두들 나만 기다리고 있읍니다.

내일 또 올께요.

그럼 두일님 안뇽.

인왕산인 무무드림



2. 숨이 들어가고 나오는데 따라가는것(일명 호흡의 끝을 놓지지 않음?)
> 이 맞는것인가요 아니면 단전에만 오직 마음을 두는것이 맞는것인지요?
> 아니면 둘이 다른게 아닌가요?
> (개인적으로 저는 후자일경우 오히려 호흡을 놓쳐 잠이 오는경우가 많고
> 전자일경우 욕심때문인지 숨을 고르게 쉬지 못하는경우가 생김니다)
> 3. 호흡의 길이를 꼭 똑같게 해야하는것인지요?
> (시간을 재다보면 호흡하는데 집중하지 못해서 깊지를 못합니다)
>
> 아무쪼록 동호인의 아낌없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