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많이 들어서 너무나 쉽게 생각하는 소주천!
과연 이 소주천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봉우선생님 이전에는 이런 소주천은 없었다.
임독맥 돌아가는 소주천은 많았지만....
그런데 이 소주천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인체의 에너지 회로중에서 가장 긴요한 곳이 단전인데
이 단전의 발전기에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바로 소주천의
오행 연기법인 것이다.
여기서 삼화가 나오며, 생사현관도 타통되고, 각종 비상력도
생기는 것이 바로 이 소주천의 生氣方 회전에 있는 것이다.
좌협에서 제하까지는 길을 뚫지 않는 것도 死門이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단전 단전 하는 것이지 괜히 그러는게 아님을 알아야 한다.
처음부터 기운을 돌리는 수련은 많으나, 소주천을 가르치는 곳은
연정원 밖에는 없다.
이 법의 장점은 먼저 뿌리를 튼튼히 한 후에 그다음에 줄기로 가지를
펴는 것이기에 가장 튼튼하고, 중도개로 도중하차하는 일이 드물다.
하면 하는만큼 남는 것이며, 가면 가는 만큼 가 있는 것이 또한 이 법이다.

인체의 발전기에 시동을 걸게 되면 항상 기운이 충만할수도 있으니,
얼마나 소중한 법인가?

수련을 하다보면 어디로 기운이 가니, 어디로 돌아가니, 하는데...
먼저 소주천이 법대로 된후가 아니면 모두다 기운을 소비하는 것일 뿐이다.
충전지에 충전은 얼마 없고 그나마 있는것을 소비하게 되면, 그 순간은
뭐가 보이고 황홀하고 그러지만 그 기운이 다 소모되면 그런 증상은
언제 그랬냐는듯 싹 없어진다.

그래서 먼저 인체의 써도써도 마르지 않는 발전기를 먼저 구동시킨 후에
그 정신적 여력으로 회광반조도 해보고 시해법도 해 보라는 것이다.
그러면 항상 충분한 정기신으로 수련을 나아갈 수가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순간의 정도가 아니라, 앞으로 얼마나 나아갈수 있는
뿌리를 만들어 두느냐에 있다.
뿌리가 튼튼하면 순식간에 개화 결실까지 갈수 있다는 것을 말하며
그사람의 크고 적음이 여기에서 나오는 것이다.

조급하게 성과를 기대하고 나아가는 사람은 그정도에서 머무를 것이요,
먼 미래를 바라보고 한걸음 한걸음 쉬지않고 나아가는 사람은 좀 늦더라도
멀리 갈수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오래 인내하고 오래 기다릴줄 아는 사람이 나중에 그 기쁨도
크다는 것이다.
우리 호흡법을 하시는 분들도 세상에서 그리 평범한 길은 아니니, 천신만고를
겪을 각오는 있어야 된다.
우주에서 이름을 전하는 분들이 걸어가셨던 길을 쉽게 갈수는 없는 것이고,
다만 이시대에 대 개척하여 뒷사람을 쉽게 오도록 함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본다.

아실지 모르겠으나, 이미 이 일은 봉우 선생님과 여러 선배님들께서
다 해 놓으셨다.
다만 우리는 그 혜택을 받고 있는 것 뿐이다.

그러나 그 길이 이미 닦여져 있다고 하더라도 오는 사람이 없으면 무슨 보람이 있을 것인가. 우리는 마땅히 분발하여 뒷사람으로 하여금 이 평탄한 길로 올수 있도록 인도하고 바로 앞에서 안내해야할 책임이 있는 관계로 나같은 낮놓고
ㄱ 자도 모르는 사람도 이렇게 말하지 않을수 없는 것이다.

왜 보고만 있는가?
왜 뒤에서 바라만 보는가?
그렇게도 자신이 나서지 않아도 좋을만큼 나아간 사람인가?
베품은 충분할때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욕심일 뿐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돈이 있어야 적선을 한다고....
그러나 선생님은 말씀 하셨다.
실제로 적선을 하는 사람은 돈이 충분해서 하지를 않는다고........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만족을 모른다.
지금 가진것 없을 지라도 나보다 더 가진것 없는 사람들을 위하여
사랑을 나누라는 것이다.
(엉??? 말이 빗나갔군!!!)
하하 죄송 그만 흥분하여서..

그리고 큰 줄기는 밝혀 놓았으니, 자세한 것은 우리가 직접 체험해 보고
그것으로서 사람들에게 그 장점을 말한다면 그 누가 오지 않을 것인가...
모든사람이 따라올 정신철학으로 구심점을 삼고 나아가 물질과 정신을 합일
시켜 정신과학 문명을 창설해 나아가는 것, 이것이 그렇게도 생전에
염원 하셨던 봉우 선생님의 뜻이었다.

이것을 우리가 해보자는 것이요, 다만 자신의 영달만을 위함이 아니다.
성공한다면 물론 자신과 가족에게도 영광이요, 온 인류의 성공인 것이다.
나역시도 힘은 미미하지만 이길을 걸어왔고, 성패를 떠나서 변함없이
갈 길이다.

여기서 우리는 이 이념으로 일치 단결하여 물러서지 않는 기백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조금 해보다가 안되면 그만두지 말고 백절 불굴하고 성공을 위하여 죽기까지
나아가 보는 것이다.
이 이상 큰 길이 없기에 한번 해볼만하지 아니한가!
이 일을 위하여 자격양성을 목표로 합심 노력해야할 것이다.
앞으로는 홀로 나아가는 사람은 퇴하고 함께 아울러 기꺼워 하는 사람이
흥하리라고 선생님이 말씀 하셨다.

타 단체 에서도 기운을 소비하는 행법을 그만 멈추고 본 법대로 나아갔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면 순식간에 우리나라는 기운이 좋아 질텐데...
뭐 굳이 연정원일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
모두가 올바른 길로 들어선다면 서로 자기것을 고집할 필요도 없고,서로
싸울 필요도 없다.

소주천을 말하다가 말이 길어짐을 면치 못하겠다.
다만 선생님의 길을 잘알기에 나도 어쩔수 없나 보다.

태평건곤을 꿈꾸며.

박운규 지죄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