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무님


철없는 내용을 재미있다 하시니 조금은 민망 . . . 그래도 정말 재미있으셨다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누구였으면 . . . 하는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나 (어 그러면 안되는 데?) . . . 연정원과는 소속관계가 전혀 없는데다, 그저 이렇다할 것 없는 백수인지라, 누구라 말할 무엇이 전혀 없습니다. (학교 다닐적 몇번 강연회 구경간 정도와 책 몇권 본 것 외에는 길에서 먼 평범한 사람입니다.)

앞으로는 철유지(哲有知)라 하심은 만부당 ~ 철(哲)은 커녕 철(時)도 모르는데 감히 어찌 그런 귀한 이름을 넘보겠습니까? 사실, 무얼 알아서 글을 보고 기뻐함이 아니라 그냥 보니까 기분이 좋고,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서요. (무슨 불경속에 마음을 다스리는 글 같은 기분도 들고요.(물론 수사들께는 다른 의미가 되겠습니다만 . . . 그래도 굳이 물건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지는 않아서요, 특히 저같은 장난 꾸러기에게는 . . . 음 ~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국수도 밥도 배부른가요?) 철유지는 훌륭한 이름이라 생각됩니다. 저로써는 감당 못할 . . . 저는 원래 철이 없어서 . . . 이름도 없고 소속도 없는게 무척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철들면 그때 좋은 일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ㅁㅂㄱㄱㅈㅎㄹㄴㅁㅁㅁㅇㄴㄱㅈ " 는 무슨 말씀 이신지 . . . 잘 모르겠어서 풀어보려다 역시 포기 . . . 헤헤 ~ 그냥 좋은 말씀이시려니 생각하고, 천천히 호흡해보겠습니다. (앙 ~ 너무 게을러서 전혀 진전이 없군요. 제 전공과는 먼 것인지 . . . 그냥 천천히 쉬엄 쉬엄 가려는 데, 게으르다 너무 혼내지는 마세요.)


앞으로도 좋은 말씀 많이 실으셔서

많은 분들께 도움을

저같이 철없는 사람에게는 감화 주시길 빌며


뉴질랜드에서

철부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