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만 앞서는 제가 쓸데없는 말을 꺼내서 수련 열심히 하시는 분들께 불필요하게 심기를 언짢게 해드린 점 정말 죄송합니다. 공부가 부족해서 경지가 높으신 분들께 심통이 나 생각없이 올린 글이었는데....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밑에 글 올리신 분께 진정 공감이 갑니다. 저역시 홍태수 그 작자의 농간에 넘어가 고생을 했었거든요. 홍태수의 수련법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국선도의 수련법을 상당수 도용했는데 국선도의 진정한 심법은 다 빼버리고 다른 수련법과 혼합해서 만든 거라 자칫하면 몸 망가지기 일쑤더군요. 전 상기가 심해서 한 동안 심한 두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다행히 진양 선생의 백두산풍류선도라는 수련법 중 상기를 진정시키는 방법이 있어서 그걸로 진압은 했습니다. 별 거 아닙니다. 코로 지긋이 수련할때 숨을 들이쉬되 가능한한 깊이 들이쉬고 입으로 피리 불 듯 '퓨유'소리를 내며 아주 길게 내쉽니다. 이렇게 서너번씩 자주 해주면 상기가 진정됩니다. 물론 오행연기법을 열심히 해도 되기는 하겠지만, 전 당시 그렇게 하지를 않아서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권해드리는 방법은 제 자신이 상당한 효험을 봤기 때문에 추천해 드립니다. 조식하는데 향후 지장을 초래하는 방식도 아니고 하니까 상기가 심하시면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