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가 이르기를 "자포자기 하는 사람에게는 말해줄수도 없고
가르쳐 줄수도 없다."하였고,
노자가 이르기를 "나는 성인이 아니라 배워서 얻었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사람이 마땅히 스스로 귀하고 스스로 존중 하여야 할것이며
자포자기해서는 안됨을 일깨워 주는 말이다.

또한 세상에서 나면서 부터 잘 아는 사람을 쉽게 볼수 없으니,
대개 배워서 아는 것이다.
배우지 않으면 이루지 못하고 배워야 이룰수가 있는 것이다.
있으되 배우지 않고 잘 이루어지는 사람은 없는 것이니, 배우는 힘이
어찌 작다고 하겠는가.

사람은 음양을 가지고 나왔으니 곧 천지의 조화가 있고, 역시 仙佛의
기본이 있다 하겠다.따라서 도를 배우는 자는 자포자기 하지 말아야 한다.
알지 못하는 것은 반드시 배워서 알려고 하고, 능하지 못한것은 배워서
능하려고 하여,
개과천선 하면서 정성을 모아야 할것이다.
허망한 것을 버리고 시종여일 하여 길게 변경하지 않는다면 도가 스스로
멀어지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