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공부하다 궁금하게 생각되어 질문드립니다..
>   잠심이란게요.. 그게 제대로 되면 어떤 느낌이 나나요?
>   구체적으로 좀 갈쳐주시길..

      잠심이 되면요,
      모든 긴장이 풀어진 상태,몸과 마음이 이완된 상태가 됩니다.
      의식은 상쾌하고 맑으며 뇌파는 알파파로 떨어 집니다.
      모든 생각들이 또렷해 지며 몸과 마음이 하나가된 느낌이 들며
      깊숙한 곳으로 내려 앉아있는 느낌이 듭니다.
      흔히 잠심을 한다하면 이렇게는 잘안되고 보통 잡념을 없애는 정도인데
      위의 말대로 된후에는 호흡수련의 질이 틀려 짐을 스스로 알수있을
      정도 입니다.
      어떻게 이걸 알수 있냐면요,
      계속 호흡에 마음을 두면서 가늘게 가늘게 고른 호흡을 하게되면
     심파가 서서히 가라앉다가
      어느순간 뚝 하고 떨어지는데,
      몽롱하던 정신이 말할수 없이 또렷해지면서 완전히 다른 정신상태로
      들어감을 스스로 느낍니다.
      이게 잠심이라는 겁니다.
      그냥 잡생각을 없애고 호흡에만 정신을 집중하는 상태는 무타념 무타상으로서
      잠심 으로 들어가기 위한 바로 전의 단계입니다.
      이러한 잠심에도 단계가 있습니다.
      요즘 의식이니, 무의식이니, 아뢰아식이니 하는 말들이
      모두다 잠심을 하는 가운데 단계를 말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  
>   또 요즘에 알게 된 것이지만 지식을 한동안 해서 툭툭 끊기는 호흡 습관이
>   아직도 남아 있는데, 이게 여간 힘들지 않답니다..다시 말해서 숨쉬기가 힘들
>   다는 것이죠.. 공부하거나 생활하거나 언제나 숨쉬는데 힘이 들어간 다는 것
>   을 느낄 수 있죠.. 하지만 숨에서 힘을 빼는 것이 여간 어렵지 않답니다..
>   그냥 지켜만 본다해도 이미 힘이 들어가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합니까..헤구.
>   숨이 끊어지지 않게 둥글게 말면서 하긴해도 버겨운 것은 마찬가지인데..
>   어떻게 해야하죠...
>   갈쳐주시길...
>                      상기땜시 사는게 힘든 관희가..

       고생이 많으시군요.
       그정도 고생 안하신분이 없다는 것을 아시고
       부단히 노력하는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호흡은 좀 쉬시면서 연심(練心)에 대한 글들을 읽으며 마음을 먼저 다스리는 방법도
       좋을듯 합니다.
       필요 하시다면 연심에 관한 글들을 몇가지 올려 드릴께요.
       이게 다 욕심 때문에 그렇다는 것만 아시고 몸을 이완시키는 운동을 좀 하십시요.

       공부 성공한 사람의 조언이 아니라서  많이 부족하리라 생각 됩니다.
       너무 심각히 생각지 마시고
       스스로에게 물으세요.
       가장 정확한 답은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무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