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전적으로 호흡을 놓치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호흡의 끝을 잡고 있는데 어찌 집중이 안되겠습니까.
그 외에 정신이 산란하고 집중이 잘 안되는 것은 평소의 음식과도 관계가 많으며,
기혈이 맑고 탁한것에 좌우를 많이 합니다.
제가 절밥을 먹으며 호흡을 해 봤더니 정신이 많이 맑아지고 잡생각이 덜 나는것을 보면
아무래도 음식의 편벽된 기운이 마음을 많이 작용하게 하는 것 같더군요.
특히나 음욕은 관계가 매우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무무와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연정원 회원은 아니지만 봉우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지요.
고삼때 무무와 같이 금정산에 움막치고 수련하다 저는 도중 하차하고 무무홀로 겨울을 보냈지요.
지금은 절밥을 먹으며 호흡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모두들 큰뜻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