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우리들의 모습은 많이 일그러져 있습니다.
그러한 모습의 원인중에서 과연 스스로의 욕심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분수밖의 것을 탐하지는 않는가?
노력한 만큼보다 더욱 많은것을 바라지는 않는가?
자신의 잃어버린 본성은 찾을 생각을 않고서, 물건 잃어버린 것에 안달하고 있지는 않는가?
과연 나의 진리에 대한 갈증은 어느정도 인가?

저 맑고 티없는 어린이의 눈동자를 보십시요.
항상 밝은 표정입니다.
왜 그럴까요?
스스로의 과거의 모습 아닙니까?
그럴겁니다.

그렇다면 그때는 왜 그렇게 맑았고 지금은 왜 이렇게 찡그리고 근심으로 가득한지
스스로가 잘 알것입니다.
하나가 마음에서 생기고 그와 연관된 것들이 우리들의 마음속을 가득 채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비우라는 것은 어리석은 욕망을 벗어 던지라는 것이지 아무 생각도 없이
무작정 살아가라는 것이 아닙니다.

옛날에 옛날에 어떤사람이 살았습니다.
그 사람이 심심하고 따분하여
어느날 책을 한권 구해 왔는데 읽을줄을 몰라서 글 읽을줄 아는 하인을 한명 구했습니다.
그런데 그 하인이 먹을 우유가 없어서 양한마리를 더 사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양을 관리할 목동도 필요하여
또 목동을 데려 왔습니다.
이리하여 이리하여 어느새 자신이 꼼짝달싹도 못할만큼 많은것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피곤에 지치고 어느날 곰곰히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그렇게 생각을 하다보니 그 책 한권을 소유함 으로서 비롯 된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사람은 비로소 진실된 행복과 즐거움을 스스로 찾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책한권을 버릴수 있는 용기있는 자만이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었던 것입니다.

법 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