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에 관한 질문이 많이 나오므로
유기에 관하여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호흡초수가 20초가 않되어 기운이 단전가지 내려가지 않는 분들은 유기를 하실 수가 없습니다.

留氣법은 자연호흡으로 20초가 되시는 분들중에 기운이 단전까지 흘러 들어가고,
단전으로 흘러들어간 기운이 단전에 쌓이기 시작하면서 부터
유기를 할 수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단전까지 기운이 흘러들어가지 않는 사람에게 아무리 설명해도
공염불에 지나지 않습니다.

留氣의 기본 개념은 "기운을 머무르게 한다." 입니다.

즉, 20초 호흡인 경우에 입식 7초, 유기 7초, 출식 7초로 호흡하라고 하지만,
실제로 유기에 임해보면 위의 3등분 설명으로는 불충분한 요소가 많이 있고,
또한 개인차가 크므로(개인차가 아주 많은 점에 유념해야 합니다.) 본인이 체득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유기법은 있습니다.

기운이 단전에 콩알만하게 쌓이기 시작하면, 이때에 정신을 아주 정밀하게 집중시켜,
"쌓여있는 기운위에 기운을 조금 쌓아놓고 나온다"라고 생각하면서 호흡하면
저절로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하여 조금씩 쌓이는 것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이때에 기운의 끈을 단전과 코끝까지 끈어지지 않도록 연장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기운이 단전과 코끝까지 연결시켰을 때 부터 비로소 유기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수련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2월 26일 새벽  만석 최민환이가 천견을 밝혀 봅니다.

추기 : 기운이 단전과 코끝이 연결된다라고 느낄수 있는 정도가 되려면
단전에 쌓이는 기운의 크기가 달걀~야구공 크기가 되어야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