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원 중급 19기 김상엽입니다.

제 조식 수련은 연정 16법을 근거로 한 수련입니다.

제가 쓴 수련기중에 빠뜨린 것은 제가 기본과정 교육전에 미리 연정1법과 연정2법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본과정 교육전에 1개월을 연정1법의 잠심수련,  1개월동안 연정2법의 수련을 미리 했습니다.

그리고, 매번 수련할때마다 약 15분의 도인법후에 처음 약 5분~10분정도는 연정1법과 연정2법의 수련에 할애를  합니다.
잠심이 되어야 조식이 제대로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의 경우에는 조식을 중단한 후, 다시 조식을 시작할때마다 연정1법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조식을 거듭하면서 연정1법의 잠심수련이 얼마나 중요한 수련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으니까요.


족두리봉의 수련을 끝마치고 난 후에는 집에서 조식수련을 계속했는데, 처음에는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가면 갈수록 나태해졌습니다.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술약속은 얼마나 많은지, 정말 바쁜 나날을 보내느라고 나중에는 조식을 1주에 거의 하루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상당기간을 이렇게 지내다가 이래서는 안되겠 다 하고 술을 끊으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결국 술을 끊기는 했습니다만 허송세월을 많이  했지요.

지금도 정말 후회막급인 것이 그래도 처음에 열심히 해서 생활의 일부로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없으니까 조식시간이 가장 먼저 줄어버리더군요. 정말 필요하여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면 웬만해서 그 시간을  줄이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후회는 항상 너무 늦습니다.

한참 조식을 안하다가 다시 하려니까  정말 힘들더군요.  연정1법부터 다시 수련을 하던 중, 연정원에서 다시 주말 철야 수련을 재개하여서 거기에 동참하기로 하였습니다.

자하문에 있는 봉우 큰 선생님 댁의 별채를 빌려서 수련을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