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운규 wrote:
>
> 우주가 개벽한 이래로 태극이 음양을 낳고 만물이 오행을 따라 운행하지만
> 그러한 움직임 속에서 양극성의 원리와 음양의 대립은 불가피 합니다.
>
> 우리가 공부하는 수련에도 올바른 법과 사사로운 것이 있으니,이를 판단하기란
> 극히 어려운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 그러나 가장 단순하게 바라본다면 순수한 마음에서 그 대답을 스스로 알게
> 되는 신비를 발견합니다.
>
> 우선 삿된 가르침을 보면,
>
> 1. 사람들을 끌어들입니다.
> 2. 세력을 양성합니다.
> 3. 달콤한 사탕을 많이 줍니다.
> 4. 파격적입니다.
> 5. 종두득두, 종과득과의 법칙에는 맞지 않는 가르침이 대부분입니다.
> 6. 성현군자의 가르침으로 도배를 하여서 언뜻 정도인듯 보이지만
> 결정적인 곳에 가서는 자기들의 본심을 드러냅니다.
> 7. 1%의 거짓이 있습니다.( 서홍영 후배의 말을 빌림 )
> 진리는 단 1%의 거짓도 없는 천진무구한 것입니다.
> 8. 욕심을 조장시킵니다.
> 9. 마음이 여린 사람일수록 더욱 유혹합니다.
> 10. 이미 정해진 답안이 있습니다.
> 예를들면 공부를 안해도 자기들에게 오면 성공한다는 것.
> 그런 가르침은 우주가 끝날때까지 일어나지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 11. 자기를 내세워 나를 따르라고 하면서 그러면 법을 전해 준다고 합니다.
> 12. 특별한 사람들만 선택된다고 합니다.
>
>
> 올바른 가르침은,
>
> 1. 무미 건조합니다.
> 2. 하든 말든 그사람에게 맞길뿐 강요하지 않습니다.
> 3. 특별히 달콤한 것이 없습니다.
> 4. 하면 하는 만큼 나아갑니다.
> 5. 자기를 내세워 나를 따르라는 말따위는 하지 않습니다.
> 6. 비록 공부가 지극해도 지극함을 내세우지 않고 특별함을 내세우지도
> 않습니다.
> 7. 지극히 평범한 가운데 사람의 도리를 다하며 모두가 나아갈수 있는
> 길을 제시 합니다.
>
>
> 근래에 들어 사이비 가르침이 많은 것은 정법이 나온 징조이며, 그것을
> 알아보느냐 못알아보느냐는 오직 자기의 마음이 진실되냐 욕심에 이끌리느냐에
> 있으며 역사이래로 늘 그래왔던 것이니 무엇을 탓하랴.
> 다만 자기만 옳고 다른사람은 다 그르다는 생각은 좀 짧은 식견이라 하겠다.
>
> 우리 연정원도 가르침만은 누구에게도 지지않을 법을 가지고 있으니,
> 이 좋은 법을 가지고 다른 것을 꿈꾸지 말고 먼저 인간이 되고,나아가 홍익인간
> 이 되어감에 그 수련법으로 삼아간다면 무슨 사사로움이 우리들을 침범하리오.
>
> 빨리 이루려는 욕심을 버리고, 다른사람보다 먼저 가려는 생각도 버리고
> 다른사람보다 높이 올라가려는 생각마저 버린다면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 않으리라.
>
> 알고보면 세상만물이 다 나인데 누가 누구를 누르고, 누가 누구를 앞선단
> 말인가.
> 다 부질없는 것이다.
> 오직 소중한 것은 홍익인간이 되어서 만물이 더불어 함께 잘 살아감일 뿐이다.
> 이러한 우주의 본심을 잘 지켜서 개인개인의 마음가득 사사로움을 제거해
> 나아간다면 세상은 정녕 아름답고 평화로울 것이다.
>
> 연정원 내에서도 자기를 내세우는 무리들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는 의미로
>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여기에 올립니다.
>
> 그럼 모두들 수련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
> 박운규 삼가 올림



음~~~(감동,감동)
역시 운규님은 게시판에서 없어선 안될분!!!
요며칠 단학선원 사이트가 전쟁이 났었어요.봉우 선생님제자라는 어떤 스님이
고인들의 계제를(봉우선생님까지도)정신계에서 보았다고 충격적인 글을 올렸더니 어떤분이 봉우일기를 배껴먹은것이라고 하고 아니라고 하고...

글쎄 정신계에서 보았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함부로 글을 올렸다는점에서
그 스님이 경솔했던것 같구요.
또 비판하는 분도 좀 경우없이 감정적으로 대하더군요.

근데 운규님의 글을 보니,운규님께서 그 스님에게 덕담을 하셨다면 그렇게
감정싸움은 되지 않았겠다 싶어요.

전,아니 연정원 게시판을 들르는 모든 이들이 운규님의 도담에 많은것을 깨닫는답니다.그럼 이만*^_^*(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