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당시 호흡에 실패한이후 20년이 지난지금 하동인 선생님의 밀알이 되어야 된다는 말씀을
자식을 가진 지금 실천함에 있어서 부모 된 도리를 다하고자 먼저 호흡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연정원 사무국님들의 배려로 11살 아들을 기본과정교육을 하러 갔으나 본의 아니게 와이프랑 6살딸까지 교육을 받은것이
2006년 1월의 이야기군요...

그동안 6살 된 딸의 호흡..연정원...등의 기억은 봉우 할아버님의 축지법을 쭈찌뽕이라고 하면서  항상 우리가족의 화제가
된것이 2006년 여름까지의 일 이었습니다.

제가 먼저 호흡을 시작하면서 ....가족이 모여 도인법도 해보았고....호흡도 같이 해보았으며... 저희부부는 따로 호흡을 하면서 ....아이들은 한방에서 호흡을 시키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저는 아파트 한쪽방에 딸린 베란다를 정리하여 호흡방으로 사용 합니다.(난방이 않되는 관계로 날씨가 추우면 두꺼운 잠바를 입어야됨)11살아들은 자기전 30분정도 호흡을 자기 스스로 공부스케줄에 포함 시켜서 알아서 호흡수련을 합니다.
6살 된딸은 호흡을 싫어하므로 당분간 방에서 자기전에 오빠가 호흡하는것을 옆에서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빠가 혼자 호흡을 하는것이 무서워서 이지요...와이프는 모두 잠든후에 혼자 하고요...

자세....생활...호흡순으로 저의 6초 호흡까지를 공개 하겠습니다. 사람에 따라 틀리니 유념 하시기 바람니다.

1. 자세
    초기에 등과 허리등이 아펐지요....20분 지나면 괜찮아 졌지만 1시간 호흡한다는것이 보통 노력이 아니면 않된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러던중 와이프 하는말이 내가 한쪽다리 엉덩이 쪽이 문제가 있네 그러더군요...호흡을 안할때는
    모르겠는데 호흡 하면 한쪽 엉덩이쪽 다리가 아프다는것 이었습니다. 어디에다 물어보아도 초기 호흡시 등..허리 아프다
    는 것에 대하여는 별 말씀이 없으시더군요... 제가 스키를 했고 감기가 들어도 병원가서 약을 안먹고 카이로 프락틱
    가서 척추교정 받는 백인 습성을 알아서 한국에 카이로 프락틱을 찾았더니 제대로 하는데가 없더군요...

    가까스로 미국에서 졸업하신 분을 인터넷에서 찾아 가서 교정을 마치고 있습니다...원래 사람이 나이가 들면 본인도
    모르게 척추가 정상보다는 조금씩 선이 흩어진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던 터라... 저도 마찬가지로 그렇더군요....
    하여튼 교정을 무사히 마치고 있는 중 입니다.

2. 생활
    저는 직장에서 나온 이후 식당을 하다가 최근 정리하고 새로운 사업을 할까 하면서 이리저리 눈팅을 하는 중이나..
    최근 변화가 하두 잦은 나라이다 보니 그냥 지켜보구 있습니다. 젊을때는 한 성격 했지요...특히 직장 다닐 때는
    45이 넘어서인지... 돈을 쌓아두는것두 욕심을 쌓아두는 것처럼 보일정도로 인간이 많이 되었습니다.
    몇년 쉬어서 기가 죽어서 그런진 몰라도... 모든일에 내가 웃어 묻어 둡니다. 차를 험하게 모는 분은 어렵게 사니 마음이
    빡빡해서 그렇고 부자가 좀 그렇게 구는것은 측은해 보이기도 한담니다. 죽어서 돈 쌓가지고 갈것 아니면...저렇게
    까지...할필요 없을텐데...하면서 ...아무튼 최근 인간이 좀 됐습니다. 호흡도 조급해 하거나 안달이날 필요가 없더군요...
    건강만 챙기면....

3. 호흡
    20년전에는 호흡을 늘리는 사명감 가지고 했지요...늘리면 도인 되는줄 알고...빡쎄게 늘렸습니다.....실패....그후...
    아들을 호흡 시키기 위해...나자신의 건강을 위해..(고혈압...뇌졸중으로 한번 쓰러졌던 일이 있습죠..)지금도 살이
    장난이 아니지만...내가 내자신을 보아도 20년동안 짐승처럼 살았구나....전생도 아마 짐승일게야....짐승이래도
    2계까지는 주신다고 했으니 그래서 열심히 합니다. 남은 제2의 인생이 나라에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처음에 자연스런 호흡 평상시 호흡을 하면 자기도 모르게 늘어난다고 하였습니다...진짤까?
   묵좌식상...자연호흡으로 자세를 교정하고 몸에 힘을 안줄려고 노력 햇지만 가끔 팔에 다리에 힘이 가네요...
   이런후 4초호흡이 부담스럽더군요...그렇다고 2초 호흡하지니...만화 주인공 같구....4초호흡 어렵게 했습니다.
   하다보니 편하게 되더군요.....하다보니 욖심이 생기는걸 참았지요... 무리하지말고 천천히....부드럽게...가늘게...
   단전에 기가 들어간다 생각하고 진짜 그런 느낌이 있으니 말하지만... 30분 넘으면 무조건 등..허리가 아파서
   카이로 프락틱가서 교정후 최근엔 130-150분 앉아 있어도 등 허리는 안 아퍼요...진짜루.. 그러니 오래 앉아있게 되고..
  
   그러다 꾸르꾸르 꼬르륵..트름도 나고.. 호흡전에는 배에 단전의 길이 있나 싶었지만...호흡 하면서 배안에
   가느다란 관 같은것이 굵게 뚤려 나가는 그런 느낌이 있더군요...그러던중.... 4초 호흡이 너무 짧게 느끼면서 좀 호흡을  
   늘렸더니...호흡이 6초 호흡이 되는데 평상시 앉아서 숨을 쉬어도 6초 호흡이 되는군요 이제는 4초 호흡일때는 이것이
   어떻게 늘까? 어디학당처럼 찌르기를 해야 하나? 결론은 안 찔러도 알아서 늘려 주더군요...
   일부러 찔를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6초호흡하다가  나도 모르게 10초 호흡을 하고 무의식중에 그러더군요...
   깜짝 놀랐지만 역시 자연스럽지 않는다는것을 알기에 그냥 6초 호흡 합니다. 천천히....

  이제 자연스런 호흡 평상시 호흡을 가늘고 길게 편하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호흡이 늘어 난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20년전 하동인 선생님이 말씀 하시기를 빠르다 동기중에 제일빠르다 하신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호흡이 어느정도 진척이 있고 결과물이 있어야 하선생님을 뵙지.....너무 부끄러워서....아무도 못뵙겠네요...

  작은 아파트 구석 호흡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