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다부진 맘으로 호흡을 시작했습니다.

책상다리로 않은 그 상태로 눈은 코끝을 지긋이 봅니다.
그러면 코로 들어오는 숨을 더 확실히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숨이 들어왔다는 생각이 되면 단전을 의식하고요.
숨을 정성스럽게 될 수 있느대로 가늘고 부드럽게 쉴려고 합니다.
억지로는 아니고 편안하게 1초에 되면 1초로 2초가 되면 2초로 전혀 억지로 하는 것 없이 배가 불룩해지지도 않고 배가 움직이지도 거의 않을 정도로-아니 느끼지 못할 정도로-자연스럽게 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초씩 호흡하고 십분 후에 바로 4초씩 호흡이 되더군요.
그리고 숨이 대단히 순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눈은 뜨고 있는데 아무소리도 안들리고(집 옥상이라 좀 시끄러운 편임) 제가 느끼기에 30분 정도 지났을까해서 등뒤로 기포가 지나가는 것처럼 왼쪽 등위에서 허리로 쑥 내려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몸이 편안해졌고, 공부가 잘 되는 것 같아 다리가 져려왔지만, 될때 확실하게 하자 생각하고 계속 밀어부쳤다가 공부를 멈추고 내려왔더니 2시간이 지났더군요. 다른때는 한시간 한거같아 내려오면 30분이었는데 어제는 한시간 같았는데 2시간이 지났었습니다.
그리고 내려와서 아랫배가 땡땡해지고 자고 일어나니 평소와 다름없는데 출근할때 숨쉬면 자꾸 단전이 느껴져 지금도 숨을 쉬면 단전부위가 약간 미묘하게 움직이는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어제 제가 몇초까지 호흡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