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제와 미래.....
나는 지금 어디 선상에 서 있는가?
감히 수련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참으로 부끄럽다.
세상살이 하나, 내 자신의 어려움 하나 해결갈 힘도 없다면, 나는 무엇을 한 것인가?

지금 여기 이자리에 서서 나는 나를 본다.
하찮은 과거는 지금의 나이다.
그러기에 나를 나이도록 만든 세상 모든 생물, 무생물에 감사한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의식을 뿐....
나는 나를 이기지 못하고 있다.
내가 수련을 한 결정적 요인은 어머니때문이요, 가장 근본적 원인은 문제가 다분한 나때문이다.
업이란 정말 그 무게만큼 내가 내 스스로를 괴롭히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이다.
과거의 나는 버릴 수 없다. 단지 도려낼 뿐이다.
조금씩 조금씩...
한꺼번에 팍...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수련은 하는 것은 삶을 산다는 것이다. 자알~
그러기에 한만큼 나를 변화시킬수 있어야 한다. 과거의 껍질하나 벗겨내지 못하고, 진리를 말한다면
공염불이요, 구두선이다.
어제의 나쁜 나를, 오늘은 조금더 좋게, 악습은 두번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항상, 다시 돌아오지 않는 어제일로 근심하지 말것이며, 오지않은 내일을 미리 생각치 말지며,
오늘을 생각하며, 오늘을 위해 살자.
마음은 언제나 과거와 현제와 미래를 오갈수 있으나, 몸은 항상 오늘에 존재한다.
몸이 있기에 인간이다. 인간이라면 인간답게 오늘을 생각하며, 오늘을 충실히 살자.
마음은 내가 머물고 싶은데 머물수 있는 아주 솔직한 존재이다.
모든것이 내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다...
라고 하는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