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허리가 그리 곧게 펴있지 않습니다. 어릴때부터 컴퓨터를 많이해서 그런가 허리가 그리 좋지 않습니다.

공부를 할 적엔 이놈의 허리가 너무 굽어지고 앉아 있기 힘들어서 이선배님께 조언을 구해보니 말씀하기를 앉을 때

엉덩이 부분에 머리에 배고 자는 베개를 깔고 앉아서 공부를 하란 말씀을 듣고 그리 하니 허리가 조금은 편안해 졌습니다.

벽에 기대고 호흡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 하면 사람이 게을러 지지 않겠습니까...

와식은 공부가 덜 된 사람이 하면 게을러 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공부가 제대로(어느정도의 진척이 있기전까지) 되지

않는다면 와식하지 말고 조식을 하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와식을 하다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되도록이면 와식을 하

려 하지 않습니다. 기대는것이 와식은 아니나 일종의 요령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공부는 요령이 아닙니다. 정법대로 따라가야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난날 제 스스로가 요령만 피우다가 어느덧 10년이

라는 세월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님께서는 그런 과오를 다시 겪진 마시기 바랍니다...

호흡이 얼마 되지 않으면 자연히 의식이 코끝에 집중이 됩니다. 집중을 안하려 해도 그리 됩니다. 의식은 항상 호흡에 두세요.

그리 하다보면 자연히 호흡이 부드러워지고 몸도 편안해짐을 느끼실 꺼에요. 몸을 이완시켜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참으로

중요합니다. 호흡하는데 몸이 이완되고 심파가 안정이 되어야 공부가 부드럽게 되니까요..

스스로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것을 몸에 자꾸 습관화 시키세요..

지금은 잠시 갈 길을 다듬는다 시작하시고 독하게 맘 먹고 공부를 유지하다가 님께서 시간이 지나고 여유가 있으면 전

문 공부도 해보시고...

이곳은 단순히 호흡만 가르치는 곳이 아닙니다. 지감 조식 금촉이 모두 병행되어야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조식도 하면서 지금도 하고 금촉도 하고...지금 금촉에 관하여는 이곳 게시판을 뒤져보시면 나옵니다..

그리고 오래 무리하게 앉지 마시고 짧게 편안하게 앉아서 공부에 그 순간 집중 할 수 있게 하도록 하세요 그러면서

차근차근 그 시간을 조금씩 늘려 나가는 것입니다. 여기에 자기 의지와 노력이 포함되는거지요...

가볍게 몸풀어주는 그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최대한 편안하게...그리고 부드럽게...그리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늦은밤 평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