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연정원에 불쑥 찾아갔음에도 옥언을 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초수에 연연하지 말고 다시 초수를 낮춰서 해 보라는 말씀을 듣고 8초까지 줄였다가 지금 10초로 다시 늘었습니다.

그동안에는 호흡중에 머리에 뭐가 끼는것이 이게 상기라는건가 싶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이런 증상은 10초에서 다시 늘어나려 할때를 제외하고는 없네요.

오히려 호흡을 하지 않는 동안에 머리에 뭔가 낀 듯한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해서, 금요일부터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조식에 다가가고자 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몸이 너무 안좋아서... 가슴이 턱턱 막히더라구요.

오늘은 호흡 전에는 막히다 말다 했는데 무시하고 계속 호흡을 밀어붙였더니... 가슴이 턱턱 막히는 증세는 없어진 듯 합니다.

몸으로 느끼는 와중에 호흡이 는다는 말씀이 이건가 싶기도 하네요.

헌데, 오늘은 한 30분쯤 되었을 무렵부터 간과 맹장을 있는 선이 계속 땡겨오는 겁니다.

그... 식사 막 끝내고 뛰다 보면 간 언저리가 땡기는 느낌 있지요? 그게 좀 더 큰 범위에서 일어나는 느낌이랄까요.

5~10분 정도 버티다가 폐 언저리까지 통증이 치고 올라오는 듯 하여 멈췄습니다.

그냥 호흡에 의해 장기가 정화되는가 싶기는 한데... 참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술 안먹은지 20일은 되가는데... 한약먹는것 때문에 그러는 걸까요?

아, 내 폐가 썩은건가... 담배도 안피는데~ 폐 근처에 오는 순간 무서웠습니다...

이제 이 글 올리고 나서 다시 호흡을 좀 더 해 봐야겠네요.


아직은 아는게 없다고 봐도 좋을 초보 수련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