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아침 저녁으로 때때로는 오후에도 하긴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몇가지 준비를 하고 호흡을 하면 이때가 가장 잘 되는것 같습니다...
아직은 규칙적이지 않아서 시간대가 좀 다르긴하지만...
새벽에 그리고 늘 동쪽을 보고 앉아서 호흡을 합니다.
처음에는 몇초에서 시작해 점점 호흡을 길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에도 언급을 했었지만 제가 쥐띠라서 그런가요...?
자시(밤 11~새벽1시)에는 진짜 집중하기 어렵고, 호흡도 진행이 잘 안됩니다.
그러나 자시를 넘어서면 그때는 또 호흡이 잘 됩니다.... 이건 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시에 호흡을 하게되면 이건 뭐 한시간이 열시간이 되는듯 더디게 흘러갑니다.
이를 잘 이용하면 좋을듯 한데, 시간이 너무 더디게 흘러가서 진짜 많이 했지 하고 시계보면 몇분, 그리고 십 몇분 지나있을 뿐입니다.
이 시간을 지나고 다른 시간에 해보면 생각했던것보다 시간이 더 흘러가있곤한데요...
그리고 호흡을 하는 도중에 트림도 나오고, 어떨땐 갑자기 호흡 하던걸 잠시 중단하고 화장실에 가기도 합니다.
안정되게 하기는 하는것 같지만 일단 지도를 받을 수 없으니 안타깝지만 일단 진행은 계속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예전엔 매트로놈 가지고 1초씩 시간을 재어가면서 했는데
최근에는 아예 그것도 방해가 되서 속으로 호흡을 세면서 하고 있습니다. 속으로 초를 세면서...
계속 해야 하는데 게을러서 잘 못하는때도 있고 해서... 늘 반성을 하고 있답니다...
어쨌든 계속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벌써 한해가 다 마무리 되어가는데 공부에 진전은 없고... 그래도 꾸준히 하려고 늘 하고 있답니다~
그럼 천류불식님께서도 즐거운 한주 보내시구요.
또 궁금한점 있으면 글 올려놓겠습니다.
다시 한번 늘 감사드립니다~ ^^
수련이 매일마다 잘 된다면 참 좋겠지만 저는 그런 경우가 잘 없더군요.
잘 될 때는 시간이 금방 가는데 안 될 때는 더디게 갑니다.
그래서 저는 총호흡수를 세고 있습니다.
저는 호흡을 한번 수련할 때 마다 300번은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보통 300번 호흡 하면 1시간이 지나있더군요.
어떤 분은 염주를 가지고 호흡수를 세기도 하더군요.
이런 식으로 총호흡수를 세면서 수련하면 시간이 얼마 지났는지
굳이 시계를 안봐도 어느 정도 가늠이 됩니다.
그리고 본인이 집중이 잘되는 시간대가 있다면 그 시간대에 하는게 낫겠지요.
일부러 집중 안되는 시간대를 해서 고생을 사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트림이나 방귀는 저는 수련시작시에 나오고 수련중에는 안나오더군요.
그런거 신경쓰실 필요없고 잡념없이 호흡이 순하고 고르고 가늘게 잘되는지만
보시면 됩니다. 항상 연정 16법안에서 호흡이 이루어진다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