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명을 받은 것으로써

우리의 미래와 관계가 있는 것이라 이곳에 몇자 해석해봅니다.


동학의 천서 -中-



—생략—


이 道는  삼십육궁의 조화원리로서


능히 三道를 합하여 봄바람이 불게 만들것이다.


하늘의 문이 동방에서부터 ,차례로 열리게 될 것이니


바로 고목이 봄을 만나는 운이라.


선가의 복숭아꽃이 


삼천육백년 만에 비로소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인데,


백십자의 사상팔괘 도덕이 화합을 이루어 뻗어나가게 되어,


십자의 도가 세상에 충만하게 될 것이다.


춘궁의 도리와가 만개하는 아름다움이여!


뜻있는 지사들의 즐거운 때가 되리라.


—중략—


本道는 앞으로 오만사백년의 평화로운 세상을 이어갈 것이다.


인간세상이 생긴이래 처음있는 때다.


대갑자년으로부터 시작할 것인즉,


이것이 三才가 지닌 가을을 이루어 가는 것이다.


그중에 어떤사람이, 동방의 용정의 운을 받아 


천리를 마다하지 않고 중생을 구제할 것인가?


알지 못할 것이다.   알지 못할 것일게다.


학자들은 어찌하여 찾아보려하지 않는가?


역의 괘수로도 크게 정한 수이다.


천지 변역의 이치로 하여 그것을 현묘의 이치로 얻으라.


나의 말을 믿지 않으면 때를 놓치게 된다.


오직 이 말씀은 천명이시니라.


어리석은 백성은  보고도 모를 것이고, 듣고도 모를 것이다.


다만, 내가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될 것이라고만 믿고 있으니,


가히 한탄스럽고 우습도다.


—중략—


공자 시대에는 단수를 써서 


삽십육궁을 천지의 기본수로 응용하여 72명의 성현이로되,


나의 道의 시대는 十수를 써서,


선후천의 삼십육궁하였으므로,


일만사천사백수로되,  땅의 음수의 부족함이 이천사백이라.


이것을 감하면  그 수는 일만이천의 수이니라.


가정의 한마음은 천도의 기본이니라.


세상은 도덕의 꽃이 봄을만나 천가지 만갈래로 될 것이다.


곳곳마다 봄의 빛이 빛날 것이고 사람마다 아름다워 지리라.


어찌 즐겁지 않겠느냐.


일심의 도덕이 이와 같이 중대하니, 정성을 다해 수신하여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