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흔들리고 허무에 빠지는 제 자신이 싫어서
차라리 모진 회초리라도 맞기를 원했는데
이처럼 따뜻하고 정겨운 위로를 해주시니
철부지님과 무무님께 뭐라 고마움을 표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봉우선생님이 말씀하시길 師助, 友助, 誠力중에서
한가지라도 부족하다면 공부의 성공을 이루기가 백배, 천배의 노력을
더 들이더라도 어렵다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봉우 큰선생님의 크나큰 가르침을 받고 이제 여러 선배님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와 자상한 조언속에서도 공부를 해 나가지 못한다면
이는 오로지 제 자신의 정성이 부족한 탓으로 밖에는 생각할 것이 없습니다.
타고난 자질이 나빠서 큰 성과없는것은 제 힘으로는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
정성이 부족하고 노력하지 않아 공부를 못했다는건 큰 죄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고 더욱 최선을 다하기 위해 애쓰겠습니다.
철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