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 자신이 올린 글을 보며 . . . 변함없이 썰렁한 저 자신에 스스로 얼어붓는 느낌입니다.

연정원 회원이 아닌 단순 구경꾼 더하기 공부도 전혀 안된 사람이니 혹 지나가시다 불쾌하셨을 것을 미리 예상해서 스스로 자아비판 및 망언동기를 올립니다.

하하 ~ 내용의 가볍고 진지하지 못하니 과연 철이 없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병원이란 환자를 위한 곳이지 의사를 위한 곳이 아니다라는 생각에서 나름대로 하잘것 없는 의견을 올린 것이며, 너그러운 용서를 빕니다. 체험담에 처방전이 가득하다면, 이곳 게시판은 누구나 부담없이 드나들 수 있는 곳이길 바라는 마음이거든요. 많은 분들이 그러하라 말씀하시지만 . . . 비나이나 비나이나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솔직히 숙연한(?) 느낌을 주로 받았습니다. 연정원 분들께서 스스로 그러한 마당을 만들어 주신다면, 가끔 저같은 구경꾼들은 그 분위기에 부담없이 동화가 되지 않을까 . . . 생각해 봤습니다.

숙연함 . . . 공부하는데 좋은 분위기입니다. 다만, 약간만 저같은 잡스런 환자들을 위해 게시판 만큼은 좀 유머스러웠으면 해서요. 현혹하는 말에 사람이 끌리는 것은 어리석은 까닭도 있지만, 그곳은 그곳 나름대로, 정법은 아니지만, 사람에게 무언가 달콤함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일승에 불과하나 방편으로 여럿이 된다고 어디서 귀동냥 한것 같습니다. 지나치지 않고 마음이 머무르면 큰 허물은 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기어다닐때 그랬답니다. (한번은 옥상 올라가는 계단에서 끙끙거리며 못내려온 적도 있었답니다.)


배고파
앙앙앙
그래도 아무 소리 없네
끙끙 기어가서

손잡이를
끙아 힘주어 밀었는데
문은 그대로
응가만 끙아 ~


아직도 입으로 끙아 밖에 못하니 . . . 저는 아직도 몸은 컷지만 수준은 그대론가 봅니다. 경망스러운 글, 용서를 바랍니다. 연정원 분들께서 바른 이끔에 넓은 알림을 더욱 더하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앞으로의 어려움을 크게 다스리는데 더 큰 도움 주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아직도 횡설수설하는 철부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