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님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올리신 글을 통해 몹시 바쁘시리라 짐작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저와 같은 이들을 위해 많은 관심의 흔적을 끊임없이 남기시는 군요.

시 내용이 참 잔잔하게 잦아 드는 것 같습니다. 특히 곧 둘이 길을 걸어나가실 분, 혹은 앞으로 언젠가 혼자 아닌 길을 걸어가실 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에구 . . . 저도 아직 single 이라 . . . 부러움에 자꾸 생각이 옆으로 새는 건가요,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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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길이되어 가는 것입니다
생을 두고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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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적 긁적 ~ 항상 잘 모르겠지만, 제 느낌은 강이 흘러 바다로 이어져도 하늘에 올라 다시 비가 되어 내리는 것처럼 . . . 어쩌면 이 시는 끝나지 않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앞뒤 시절 구분 못하는 관계로 왠지 두구절이 마음에 깊이 남내요. (에구 ~ Steel Virus 님처럼 한가지로 부러워랑)


전에 제가 철없이 들락 거릴 때보다 많은 내용이 풍성해진 느낌이라 (사실 쭉 지켜 봐왔지만) 기쁨이 더합니다. 감사 드리며 오랫만에 철없는 내용 . . . 다시 줄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철부지 올림